■ 진행 : 장원석 앵커, 박민설 앵커
■ 출연 : 박원석 전 국회의원,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특보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전승절과 정국 소식 살펴보겠습니다. 두 분 함께 모셨습니다. 박원석 전 국회의원 그리고 정옥임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 어서 오십시오. 말씀드린 대로 중국의 전승절 열병식에 북중러 정상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. 냉전 체제 종식 이후세 정상이 공식 석상에 선 것은 66년 만입니다. 오늘 열병식 어떻게 보셨습니까?
[박원석]
저걸 보면서 이른바 신냉전 구도라는 게 확고해져 가는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요. 그동안에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서 북한과 러시아 혹은 북한과 중국 간의 관계가 멀어졌다, 가까워졌다 이걸 반복했거든요. 최근에는 부쩍 러시아와의 관계가 가까워졌습니다. 특히 우크라이나-러시아 전쟁에 북한군 파병을 하면서 동맹까지는 아니지만 거의 동맹 수준의 관계개선이 이루어졌다, 이런 평가들이 있었고. 그에 반해서 상대적으로 동맹관계인 중국과는 좀 소원해진 것 아니냐, 이런 평가가 있었어요. 그런데 이번에 저렇게 전승절 80주년 행사에 참석해서 다시 중국과의 관계개선에 나섰다는 해석이 많고. 더 나아가서 북한, 러시아, 중국 이 3개국의 정상이 함께 저렇게 세계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저 무대에 서는 모습을 보이면서 이른바 동아시아 혹은 동북아시아에서 한미일에 맞서는 그런 북중러 구도를 확고히 가져가려는 것 아니냐, 이런 의도가 담겨 있다, 이런 평가들이 나오고 있습니다. 그래서 아마 김정은 위원장이 푸틴 대통령하고 정상회담을 한 것 같고요. 그리고 조만간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귀추가 주목되는 건 3국 정상회담이 열리느냐. 그건 지금까지 한 번도 열렸던 적이 없거든요. 만약 3국 정상회담이 열린다면 김정은 위원장은 본인의 선대 그러니까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이나 혹은 김일성 전 주석을 넘어서는 그런 위상을 갖게 되는 것 아닌가 싶어서 그 점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.
서방 정상들은 불참하면서 반서방 연대, 신냉전 구도 과시다. 이런 해석들도 나왔거든요. 어떻게 보셨습니까?
[정옥임]
냉전이 1945년에 있었고요. 신냉전이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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